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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쳐흐르는 미디어 시대. 동기부여에 관한 영상과 글들이 쏟아져 나오고, 영상에 달리는 댓글들은 '감사하다'는 글과, '어차피 안할텐데.'라는 두 종류의 글로 크게 나뉘어 진다. 당신은 어느쪽에 속하는가?
어느쪽에 속하든 컨텐츠에 관련없이, 개인이 지속적으로 느끼고 되새길 수 있는 동기부여가 진짜 동기부여라고 생각이 든다. 다만, 각 개인이 가져야 할 자세는 숏폼 컨텐츠에서 우연히 걸려든 동기부여 영상에 스스로를 속이지 말고, 실질적인 자신의 삶 속에서 바뀌어 나가야할 지점을 인지하고 마음을 먹는게 최고가 아닐까 생각한다.
스스로 찾아내는 동기부여가 아니라, 누군가 제시하는 동기부여라면 수 없이 여기저기 헤맸던 나의 경험상 도중에 무너질 가능성이 너무나 높다. 나에게 맞는 옷이 아니기 때문에 불편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많은 사람에게 동기부여하기 위한 '모두를 위한' 동기부여 영상이기에 잠시 벅차오르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지언정, 지속적인 체화가 되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물론 그러한 영상마저 자신의 방식으로 흡수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기준이 확고한, 본인이 주인공인 삶을 살아내고 있는 사람이 아닐까. 나에게 맞는 스스로의 동기부여들을 찾아보고 어떨 때 실질적으로 나를 생산적으로 만드는지 고민해봐야겠다. 나도 앞으로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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