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지, Kluge> - 개리마커스 / 최호영 - 1편
이전에도 '클루지'라는 말을 여러 매체들을 통해 들어 왔지만, 결정적으로 이 글을 계속 쓰기 시작한 원인이 되는 자청의 를 읽고, 그 내용에서 추천하는 책이 있기에 읽게 되었다. 그렇다고 자청이 추천하기 때문만은 아니라, 그 내용이 뻔하지만 이론으로 구성하고, 현 사회에 대한 분명한 타개점을 제시해준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결국 정리하자면 자신의 행동들에, 합리적이지만 진화한 인간으로서 불리한 요소인 '클루지'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요즘 흔히들 말하는 '메타인지'와 비슷한 맥락에서의 정의가 될 수 있겠다.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보는 것. '자기 객관화'와 같이 자기 약점 타개, 반성 후 자기발전 이런 단어들이 줄줄이 이어질 수 있는 주제인 것같다. 공학자들의 시선에서는 클루지를 "잘 어울리지 ..
독서기록
2022. 7. 10. 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