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준 건축가의 을 읽으며, 기계로 대체되는 인간에 대한 이야기중... -기계가 인간을 대체하는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물리적인 단순한 일은 대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나, 특히나 문화 영역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패턴이 되는 순간 비주류 문화가 되기 때문이다. 논리구조적인 서사는 있지만 사람을 자극하는 패턴은, 금방 질려버리기 때문에 주류 문화로서 기계가 치고들어올 수 없다. 다만, 그 인간 사이에 기계가 들어와 문화를 형성할 것은 분명하다. 그 폭발적인 변화가 자동차와 스마트폰으로 시작되었다고 생각하고, 그 이후에 더 고도화된 기술이 인간의 웨어러블 기기로 다가와 한몸처럼 문화를 형성할 것이다. 그 좋은 예시가 애플워치가 있고, 시계형 기기는 인간에게 큰 불편함 없는 만족감을 주었다. 그 ..
선과 악이 있다면 그것의 기준은 무엇인가? 나는 그 기준은 상호 안전을 위한 인간의 본능에서 비롯됐으며, 더 나아가 정리되어 발전한 것이 종교라고 생각한다. 종교적 기반을 통해서 이 시대의 도덕은 사회적 통념으로서 자리를 잡고 있지만, 현재 온라인 사회가 시작되면서 각자의 도덕적 가치관의 충돌로 인해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당연한 갈등이다. 이것을 토론으로 볼 가치도 있지만, 물고 뜯는 형태는 갈등이라 표현하고 싶다. 선악의 기준 확립 갈등이라는 표현이 맞을까. 갈등은 당연하다. 서로 살아온 환경에서 생각하는 선과 악의 가치는 다른게 당연하니까. 지금은 그것을 또 다른 형태로 깎아내는 시기라고 생각이 들지만, 영원히 남녀갈등, 종교갈등, 국제갈등은 끊이지 않을 것은 분명하다는 생각이든다. 끝나더라도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