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자폐를 잘 다뤘을까?
나는 라는 드라마를 시청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드라마가 ‘자폐 스펙트럼’와 같은 장애를 소재로 삼아 컨텐츠를 제작하는 것에 있어서‘잘 다뤘다.’,‘잘못 다뤘다.’와 같은 의견보다는, 장애를 소재로 컨텐츠를 어떻게 구성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말하고자 한다. 드라마를 판(sell)다는 관점에서 드라마를 시청하지 않았지만, 유튜브와 같은 재가공 매체들을 통해 일명 ‘핫클립’의 형태로 명장면, 명대사 위주 구성을 통해 대략적인 스토리를 알아보았다. 기본적으로 주인공 ‘우영우’라는 매력을 잔뜩 이끌어내는 요소들로 ‘향유고래’, ‘역삼역’, ‘김밥’ 그리고 ‘서울대 천재(어일우)’ 라는 키워드들이 떠오른다. 또한 극상에 보여지는 준수한 외모에 할 말은 다하는 직설적인 성격까지. 이러한 너무나 좋은 ..
Daily 기록
2022. 9. 23.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