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후 패턴잡기 / 운동 / 예술병 / <언제 할 것인가>_다니엘 핑크 : 아침에는 판단력, 오후에는 창의력 _ 23.10.18
퇴사 후 패턴잡기 퇴사후에 패턴을 잡아가는 중이다. 자칭 '올빼미'를 자청하던 내가 햇빛아래서 활동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전역후 대학시절 3년간 다져온 올빼미 생활을 청산하고, 익숙치 않은 루틴 속으로 스스로 잡아가고자 하는 것이다. 물론,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8개월 간의 회사 생활동안 원치 않은 낮 활동을 해왔기에 뭐가 달라졌나 싶냐만은, 가장 큰 차이점은 타인에 의한 통제가 아닌, 자발적인,능동적인 시간 통제에 중심을 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작 3일간의 낮 생활을 해보니 느낀점은 확실히 느껴졌다. 시간의 변화가 느껴진다는 점이다. 빛을 통해서. 낮은 시간대 별로 미묘한 빛의 조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시간 감각이 확실히 진하게 느껴진다. 반대로 밤에는 항상 어둡기도 하고,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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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18. 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