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은 어떻게 세상을 구했는가, 그레고리 주커만 / 제효영 옮김_ 1편
-세상을 구한 백신 그리고 그 뒷이야기- 총 19장 중 3장 가량을 읽고 쓴 글이다. 유튜브 채널 의 광고이지만 강력한 추천을 받아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상 속에서 3년 가까이를 살아오면서 언론을 통해서만 그 사실을 알아왔던 나에게, 의료진과 과학자들의 '치열한 사실'들을 전달받을 수 있다는 판단하에 전공자는 아니지만 질병 테마의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정말 모두가 '아는 척'만 해왔던 그 질병에 대해 한 발자국 다가가 '알게' 된다는 쾌감이 있다. 정확하지 않은 정보들로 나를 치장하고 무언가 깨어 있는 듯한 척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비참한지 깨닫는 요즘이기에, 더 나에게 가시이자 보완재로 다가오게 되었다. 무엇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글을 읽기 쉽게 잘 썼다는 것이다...
독서기록
2022. 8. 22. 0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