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지, Kluge> - 개리마커스 / 최호영 - 6편(에필로그 & 옮긴이의 말)
"신은 나에게 내가 바꿀 수 없는 것들을 받아들이는 침착함과, 내가 바꿀 수 있는 것들을 바꾸는 요익와 그 차이르 아는 지혜를 주었다," - 라인홀드 니버 Reinhold Niebuhr "아는 것을 안다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 하는 것이, 곧 아는 것이다." - 공자 불완전함을 인정하지 않는 무리들이 있다. 그 무리들의 이유는 분명하다. 1. 인간의 인지능력의 완벽하지 못함이 드러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 2. 인간이 지적설계 되어, 창조되었다는 위대함을 잃고 싶지 않아서. 우리는 불리함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 수리할 필요는 없다. 다만, 해결을 할 수 있는 것들은 받아들이고, 아닌부분은 인정해야한다. 맥락에서 생각할 수 있음을 알고, 기계가 되려하지 말고, 있는 것에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보자...
독서기록
2022. 7. 23.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