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그만 가야 하는 이유 3가지
여행 그만 가야 하는 이유
요즘 현대인들은 교통수단과 통신수단의 발달로 여행을 주기별로 떠나기도 한다. 흔히 아는 여행의 효과들로는
1.기분전환
2.삶 전반에서의 경험쌓기
3.주기휴식
등등이 있을텐데, 특히 2번같은 경우가 돌아치는 힘든 여행의 합당성을 찾기에 좋아보이고, 있어 보이기도 한다. 뭔가 해내는 느낌, 자기계발하는 느낌이니까. 못보던 걸 보고 경험을 쌓는 느낌이니까! 그러나 그럴 수 없다는 생각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언어장벽
2. 단순유희목적
3. 대화없는 사진뿐인 여행
세가지 정도로 추려볼 수 있겠다. 하나씩 설명해보자면
언어장벽
일단 모두가 누군가 대화를 나눌정도의 언어구사력을 가지고 여행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간소한 영어정도이며, 누군가 말을 걸었을 때 당황할정도의 실력으로 여행을 떠나게 될텐데 그러한 언어 실력으로 무언가 타지에서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어불성설인 것같다. 오히려 컴퓨터 앞에 앉아서 번역기를 돌려가며 해외뉴스를 보는게 더 유익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혹은 국내 여행을 통해 다양한 사람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더 효율적인 자기계발의 방향이 아닐까 생각한다.
단순유희목적
오히려 목적 자체가 유희라면 괜찮을 것같다. 근데, 뭔가 발전을 바라면서 가서 하는 것은 호캉스, 유흥, 관광지돌기 라면 발전은 없으리라 생각된다. 목적없는 여행같은 느낌이 들고, 오히려 그냥 즐기러 가는 여행이면 좋겠다.
대화 없는 사진뿐인 여행
누군가 함께 간다면 그사람과는 분명 뜻깊은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에 의미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근데, 친하다고 생각되는 사람과 가더라도 사진만 찍느라 대화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오는 경우도 많다. 오히려 사진이 중심이 되고, SNS에 올릴 구도와 거리들만 찾게되는 그런 여행들은 의미 없다고 생각이 든다.
혼자가는 여행이라면 분명 생각을 정리하거나, 타지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의미가 있으리라 생각이 된다. 의미와 고민을 가지고 떠나는 여행이기 때문에, 목적이 분명히 있다. 수없이 떠올리면서 여행을 다니고, 그 고민에 맞는 나만의 정답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할 것이다. 그 과정을 매일 글로 적어내는 것도 좋아보인다. 그 당시의 기억은 그 때 적지 않으면 생생하지 않으니까. 잘 적지 못하더라도 날 것 그대로 적어두면 좋겠다. 욕을 하더라도!
그렇다고 여행을 나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해외여행을 떠나게 되면 비교적 큰 금액과 시간이 드는 만큼, 효율적인 활용이라면, 해외 여행보다는 더 나은 소비처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